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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하나에 느끼는행복/김장은 환상의콤비가 해낸다/남편의 환상의써포트 김장이 이리 많은 프로젝트가 필요한 일인지 이번에 알았다 남편과 새벽에 김장하러 가는 길에 일출 모습이다 7시에 일어나서 출발한 거인데 이리 새벽 같은지 ~ 11월에 7시경은 이리 아름답구나 새벽부터 일어나서 움직이는 건 오랜만이다 점차 나이 먹으면서. 출근시간도 늦어지고 밤늦게도 일찍 집에 들어오고 서리를 맞으며 움직이는 것은 점차 없어진다 예전에는 직장에 7시 30분이면 출근하고 퇴근도 9시 10시에도 퇴근했는데 직장을 퇴직하고 찾은 일은 천천히 해가 뜨고 지금은 해가 지기 전에 집에 들어온다 김장을 정하고 절인 배추를 예약하고 새우젓과 큰 다라를 친정엄마한테서 가져오고 고춧가루도 가져오고 황석어 젓갈과 멸치액젓도 쪽파 홍갓 마늘 생강청 연시 동등 사 오고 남편은 오자마자 절임배추를 씻어놓는다 배추를.. 2022. 11. 19.
남편의 김밥사랑/남편이 안쓰러워보일때/남편이 좋아하는음식 어제는 저녁 메뉴로 김밥을 쌌다 그 밥을 싸면 제일 좋아하는 이 가 있으니 그분은 우리 남편 거의 혼자서 7-8줄은 먹을것이다 그러기에 재료만 있으면 별별 김밥을 다 싼다 김밥은 있는 재료로 싸기도 하고 제대로 재료를 사기도 한다 어제는 6시40분쯤 퇴근하니 40분 정도 걸리는데 매일 저녁을 뭘을 할까? 인터넷으로 메뉴를 정할때가 많다 남편은 먼저 6시 전에 와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기에 출발할 때 전화를 하여 메뉴를 알려주고 간단한 준비도 요청하기도 한다 남편 담당은 빨래이기에 빨래 돌리고 너는 것까지가 남편 담당이기에 내가 아무리 늦게와도 저녁은 기다렸다가 차려주는 밥을 먹길 원하므로 조금씩 준비재료를 해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조금만 방심하면 재료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데강 말해주면 안.. 2022. 11. 17.
아부다비 거대한돌산 선택받은사람만 올라갈수있는 제벨하피트/세계10대드라이브/우린 갔었다 /야자대추도매값으로 사는법 여행이란 것은 갈수록 더 떠나고 싶은 동물적 감각의 피난길~~ 지금 현실에서부터의 도피 지금 내가 처한 현실을 잠시 잠깐 내려놓고 다른 여타 지역으로 나를 옮겨놓는 것 그러므로 갈수록 더 떠나고 싶고 더 멀리 가고픈 그런 것이다 여행지를 생각하면 깔끔하게 원초적인 것들만에 동경이지 그 무엇도 나의 머릿속을 어지럽히지 않는다 그 어느 나라도 이런 돌산은 없었고 1200미터 고지의 돌산 제벨하피트라는 거대한 돌산 아부다비의 가장 높은 산 호주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미국의 빅 서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의 제벨하피트 세계 10대 드라이브코스 중 3대 드라이브 길인 돌산은 운 좋은 사람만이 올를 수 있는 길~~ 60개의 넘는 급격한 굴곡이 있어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도로상 태도 좋아 1987년 완공되니 도로.. 2022. 11. 16.
아부다비알아인-자이로생가/아부다비맥도날드/아부다비가정집모습/또가봐야하는곳 아부다비 알 아인 온 지 이틀째 우린 아랍에미리트초대 대통령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안 생가이며 박물관인 가게 되었어요 이곳이 기운도 좋고 아랍을 느낄수있는 곳이기도 하기에 왕이 입었던 옷도 전시해두었고 왕의 칼도 진열해놓았더라구요 얼핏 보면 우리나라 한복 같기도 한데 금실로 수을 놓은 것이 고급스럽고 고풍스럽더라고요 이곳은 사막에 지어놓은 곳으로 모래 진흙 같은 것으로 성곽을 쌓았는데 마당은 넓고 우리나라 중정 지나가듯 마당을 가운데에 두고 ㅁ자 모양으로 집을 지어놓고 얼마나 넓은지 가늠이 안됩니다 해가 뜨겁긴 하지만 그늘에 들어오면 시원한 건조한 날씨는 참 신기하더라고요 우리는 습도가 있어 끈적하지만 전혀 그런 것이 없어 오히려 생활하기는 더 낫다고 합니다 오아시스가 있는 아부다비는 신이 내린 축복의..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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