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아찌 효능 6가지와 맛있게 즐기는 법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아침 공기가 차가워서인지 따뜻한 국물이 먼저 생각나는 날이다. 된장국을 끓여 놓고, 잊고있던작년에 담가둔 고추장아찌를 꺼냈다.
찬물에 한 번 헹궈 짠맛을 덜고, 고춧가루와 매실청, 참기름을 넣어 간단히 무쳤다. 통깨를 뿌리니 소박하지만 정겨운 한 접시가 완성됐다.
밥 위에 올려 먹으니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준다. 기름진 고기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이 뚝딱 비워졌다.
이맘때 장아찌 한 점이 주는 힘은 크다. 특별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밥상을 지켜주는 반찬. 올가을도 다시 담가야겠다.
남편도 맛있다고 두개를 먹었다 원래 고추를 잘안먹는데 말이다
난 밥도둑으로 가만히 있어도 침이 고인다

고추장아찌무침이다 작년에 담가놓은것을 양념장에 무쳤다
고추장아찌 무침 레시피
재료 준비
- 고추장아찌 400g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매실청 2큰술
- 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
- 소주 2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홍고추 1개
레시피는 간단하다 그리고 쉽다 뚝딱 만들어서 먹기 좋다

만드는 순서는
- 헹구기 – 고추장아찌를 찬물에 한 번 헹궈 짠맛을 줄이고, 물기를 꼭 짜준다
- 홍고추 손질 – 색감과 맛을 위해 홍고추 1개를 잘게 다진다
- 양념장 – 고춧가루, 마늘, 매실청, 물엿, 소주, 멸치액젓, 참기름을 넣고 잘 섞는다
- 무치기 – 큰 볼에 고추장아찌와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 마무리 – 마지막에 통깨를 뿌리면 고소한 풍미까지 완성!
양념이 많아야 먹을때 더 맛있고 양념이 짜지않고 맛있다!!!

👉 팁 : 삼겹살·전 같은 느끼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밥반찬뿐 아니라 김밥이나 비빔밥 속재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이 좀 안나왔다 그래도 맛있어보이긴 하다

고추장아찌 효능 6가지
- 노화 예방 –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세포 손상 방지.
- 소화 도움 – 매운맛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
- 혈액순환 개선 – 캡사이신이 혈관을 확장시켜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
- 면역력 강화 – 발효 성분이 항균·항염 작용.
- 피로 회복 –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활력을 더해줌.
- 밥맛 살리기 – 매콤·짭짤한 맛이 입맛을 돋움.
먹을 때 주의할 점
-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신장질환 환자는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위염·위궤양 환자라면 매운맛이 자극적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하루 한두 조각, 반찬 정도로 곁들이는 게 가장 적당하다
이렇게 즐기면 더 맛있어요
- 따끈한 흰밥과 곁들여 ‘밥도둑 반찬’으로
- 삼겹살·보쌈 등 기름진 음식과 함께
- 잘게 썰어 비빔밥, 김밥, 볶음밥에 넣어 색다르게
“고추장아찌 무침은 간단한 듯하지만, 집밥의 매력을 확실히 살려주는 특별한 반찬이에요. 은은한 매콤함과 발효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이 금세 비워지죠.” 무엇보다 지금시점 반찬없을때 딱입니다 ^^
행복한하루 건강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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